[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를 대표할 수공예품 개발에 역량 있는 작가 및 단체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당은 금전적 부담으로 수공예 상품개발을 망설였던 작가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개발 이후 유통 마케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공예품 개발 작가·단체 모집 포스터[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1.07.29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에 거주하는 공예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의 작가 및 단체를 선정해 상품개발비로 최대 400만원이 지원된다. 자부담 20%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예인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접수 또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상품이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상품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공예인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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