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평가에서 영광군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손꼽히는 e-모빌리티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전국 최초 e-모빌리티 규제 자유특구 지정, 전기차 완성차 업체 유치 등 초소형 전기차 실증 및 체험, 생산까지 집적화된 산업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꾼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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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사진=영광군] 2021.07.12 ej7648@newspim.com |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 600억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그린카 10만대 생산클러스 조성, 1000원 버스, 1000원 여객선, 농어촌버스 탑승관리원 운영 등 교통환경개선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프라 확충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이 일궈낸 성과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군민 모두가 잘사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