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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5월 3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0:05

실리콘밸리 유명 VC, 1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스타트업 투자 펀드 조성 착수
먹튀 의혹 터키 거래소, 6개월 간 크라켄으로 BTC 빼돌려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실리콘밸리 주류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가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및 암호화페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를 위해 8억~1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할 예정이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암호화폐에 주력하는 가장 대규모 자금풀 중 하나가 될 것이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디어는 이번 펀드 조성의 배경에 대해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최근 코인베이스 상장으로 큰 수익을 실현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먹튀 의혹 터키 거래소, 6개월 간 크라켄으로 BTC 빼돌려
블록체인 분석업체 화이트스트림에 다르면 터키 거래소 Thodex가 폐쇄 직전 5000개 이상의 BTC를 크라켄 거래소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트랜잭션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 사이에 발생했다. 앞서 터키 금융 당국은 Thodex 거래소에 대해 이용자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은행계좌를 동결했다. 또한  해외 체류 중인 Thodex CEO 등에 대해 체포 명령을 내린바 있다.

THODEX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큐(Skew)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 측은 "향후 스큐는 코인베이스 프로와 통합될 예정이며, 기관 및 트레이딩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채굴자, 올해 말 PoW 채굴 종료 대비 보수적 계획 필요"
이더리움 개발자 trent가 오늘 트위터에서 모든 이더리움 채굴자에게 2021년 말 PoW(작업증명) 채굴 종료를 대비해 보수적으로 계획하라고 전했다. 그는 관련 내용이 담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의 디스코드 메시지를 함께 첨부했다.

◆리플 CEO "미국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너무 커...한국은 달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싱가포르와 한국의 일부 지역의 경우 정부 주도로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XRP가 화폐가 아닌 무언가라고 말하는 국가다. 우리는 현재 법정에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실망스러운건 매한가지다"라고 설명했다.  

◆美 암호화폐 발행사, 글로벌 미디어 포브스 인수 추진
오버라인 엠블럼(EMB) 및 오버라인(OL) 토큰 발행사이자 블록체인 투자사인 보더리스 서비스(BORDERLESS SERVICES)가 글로벌 미디어 포브스 M&A를 추진한다. 30일 폭스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보더리스 서비스와 GDV 벤처스의 창업자 마이클 모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포브스에 최대 7억 달러 가격에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보더리스 서비스는 사모펀드 아레스 매니지먼트로부터 자금 조달을 약속 받았으며, 향후 포브스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포브스는 이외에도 SPAC을 통한 상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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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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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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