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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산업의 표준을 본다...'부산국제보트쇼'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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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3.~25. 부산 벡스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21년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해양레저 대중화와 레저산업의 전시회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는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3일 막을 연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양레저장비 보급 확대를 통한 해양레저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출입인원 제한,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방역 안전 전시회'로 행사가 치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는 1000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요트제조업체, 레저장비업체를 비롯해 90개 회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레저보트와 레저장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행사포스터 [자료=해수부] 2021.04.19 donglee@newspim.com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보트 제조 30여 개사가 참여해 소형 보트부터 30피트(9m) 이상의 다양한 신조 레저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추진 선박과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 선박(주식회사 빈센) ▲해상관광을 주도할 수륙양용투어버스(케이에스브이 주식회사) ▲유에프오(UFO) 형상의 보트(주식회사 나루)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중국 상하이에 수출할 예정인 웨이크 보트(케이엠시피 주식회사) 등이 있다.

아울러 중고요트·보트와 설비, 부품 등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보트오픈마켓' 행사가 열리며 수상스포츠, 낚시 등에서 쓰이는 다양한 해양레저장비의 소개와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국내 해양레저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된다. 국내바이어 상담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해외바이어 상담회는 일본·동남아지역 15명의 해외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수출 및 투자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국제보트쇼를 찾는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레저체험 기회도 대폭 늘렸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는 요트 세일링과 보트 투어 시승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람객이 해양레저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벡스코 전시장에서도 카약 시승, 119 특수구조단 수난 체험, 수중레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부산국제보트쇼 누리집에서 사전에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준철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뿐만 아니라 서핑, 낚시 관련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라며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돼 해외업체를 대거 유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부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 업계의 해외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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