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슈퍼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동네슈퍼 10개소에 무인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이란 비대면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슈퍼에 스마트기술 장비 도입지원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은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담배 판매 분리셔터(가림막),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LED), 폐쇄회로(CC)TV 등으로 개소당 지원되는 사업비는 800만 원이다.
스마트슈퍼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오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접수처 및 접수방법은 오는 19일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쇼핑이 확산되면서 지역의 동네슈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슈퍼 구축을 통해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