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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AI 기반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04일 11:04

최종수정 : 2021년03월04일 11:0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제품인 '바이러스체이서10 AI (VirusChaser10 AI)'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백신 제품에 차세대 엔드포인트 트렌드인 APT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추가하여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알려진 악성코드(Known Malware)만 탐지하는 시그너처 패턴 기반의 전통적인 백신 제품에,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Unknown Malware)까지 탐지하는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제품이다. SGA솔루션즈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출시를 통해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차세대 보안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자체 핵심 기술력을 통합한 차세대 보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바이러스체이서10 AI'를 필두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작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 기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 엔드포인트 시장의 트렌드는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하기 위한 EDR(Endpoint Detection Response)과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기술이다. 최근 다수의 공공기관과 민수/금융기업들이 알려진 악성코드 탐지를 위해 시그너처 패턴 기반의 전통적인 백신을 사용하면서, 추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탐지를 위해 EDR 또는 EPP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이러스체이서10 AI'는 알려진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기존 백신 제품에 추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자체 개발된 AI 머신러닝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엔진(ARMOR 엔진; AI Real-time Malware Observation and Response engine)을 탑재하여 탐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EDR/EPP 제품을 도입하기 전 기존 사용 백신의 교체만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탐지를 강화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EDR/EPP 제품을 도입한다면 탐지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기에 향후 차세대 엔드포인트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러스체이서10 AI'의 특장점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악성코드 식별 및 탐지 기능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에 효과적인 대응 가능 ▲악성코드, 신/변종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 모든 PC 보안 위협 대비 가능 ▲PC 최적화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최신 트렌드 기반의 UI(User Interface) 환경으로 손쉬운 보안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이러한 고도화된 탐지 엔진과 악성코드 식별 및 처리 방식을 통해 멀웨어와 랜섬웨어의 실행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며,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는 "최근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 등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다양하고 지능적인 해킹 및 악성코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엔드포인트 시장이 차세대 APT보안 시장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인데 '바이러스체이서10 AI'는 EDR/EPP 시장과 함께 기존 백신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제품으로, 이를 통해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SGA솔루션즈는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신기술 및 신제품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통합보안 1위 기업을 목표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GA 로고]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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