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시험대 오른 국가수사본부, 김진욱·이용구 수사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수사본부장 지휘·서울청서 수사…독립성·중립성 판가름
김진욱 김영란법 위반 혐의·이용구 폭행 부실 수사 의혹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초대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향후 국수본의 주요 사건 수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의 김영란법 위반 혐의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부실 수사 의혹 등 문재인 정부 고위 인사에 대한 수사는 국수본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을 초대 국수본부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면 남 청장은 국수본부장 임기 2년 동안 경찰의 모든 수사를 총괄 지휘하고 관리한다.

우선 이용구 차관이 연관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는 국수본의 수사 중립성을 평가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변호사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6일 밤 11시 30분쯤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택시기사에게 욕을 하고 멱살을 잡아 논란을 빚었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운행 중 운전자 폭행)이 아닌 형법상 폭행 혐의를 적용한 뒤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이후 경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경찰청은 별도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부실 수사 의혹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부실 수사 의혹을 덮고 가면 '제 식구 봐주기'로 비판을 받을 수 있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이 차관 폭행 유무는 검찰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과 박정훈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최승렬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북관에서 국가수사본부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국가수사본부 현판식을 열고 개편 수사 조직을 본격 운영한다. 2021.01.04 yooksa@newspim.com

국수본에 관심이 집중된 또 다른 수사는 김진욱 공수처장 관련 사건이다. 김 처장 사건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부 도덕성과 인사 시스템 문제까지 번질 수 있는 파급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 처장은 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이 2017년 헌법재판소 재직 시절 바이오 기업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고 시세차익 약 470만원을 부당하게 얻었다고 주장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후 수사권 조정에 따라 사건은 검찰에서 서울 종로경찰서로 이관됐고 다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최종 담당하게 됐다.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는 "피의자로 소환 대상인 공수처장이 기관 간 협조를 이유로 자신을 수사 중인 경찰청장은 만나는 것은 공수처법 제정 근본 취지에 반한다"며 "경찰은 김 처장이 방문하면 즉각 소환해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처장은 23일 오후 경찰청을 방문해 김창룡 경찰청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수처와 경찰청은 김 처장 취임 후 기관 간 협조 차원의 방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