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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신임 회장 "어려운 시기 중책...견마지로 다 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 23일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
회원사 참여 독려...경제단체 통합설엔 "모른다" 일축

  • 기사입력 : 2021년02월23일 11:56
  • 최종수정 : 2021년02월23일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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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망설임도 있었지만 앞으로 서울상의를 이끌어나가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임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2.23 dlsgur9757@newspim.com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서울상의 의원총회에 참석해 제24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임하는 관례에 따라 다음달 24일 박용만 상의회장으로부터 대한상의 회장직을 이어받게 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으로, 대한상의 회장으로 4대그룹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선출 이후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저로서는 혼자 이 일을 해 나가기 어렵다"며 "여러분들이 많은 참여하고 이야기해 준다면 경영환경과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사의 참여를 독려했다.

총회 종료 후 기자들로부터 경제단체 통합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직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지에 대해서는 "다음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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