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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어린이집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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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진행, 25개 중 8개 시범 추진
서울소재 어린이집 5370개, 보육아동만 30만명
감염 여부 초기 확인, 시설내 방역시스템 강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영유아 보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에 열화상 카메라 장비 보급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대형 입시학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대성학원·종로학원·메가스터디 등 대형 입시학원들은 19일부터 휴원에 들어갔으며, 재원생들에게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08.20 pangbin@newspim.com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부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지원한 경우는 있었지만 서울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르면 이달중 25개 자치구 중 8개를 시범지구로 선정해 시와 자치구가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공모사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예산 등은 자치구별 수요파악이 끝난 후 산정할 계획이다.

열화상 카메라는 고가의 장비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라 최근에는 발열 수준만 확인하는 수준의 중저가 장비도 많이 보급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지난해 기준 서울소재 어린이집은 약 5370개로 전국 어린이집 3만5352개 중 15% 가량이 몰려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보육아동은 30만명을 넘어선다. 2.5단계가 적용된 작년 11월부터 전면 휴원에 돌입한 상태지만 '긴급보육' 형태로 돌봄 서비스는 계속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긴급보육을 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유서를 받는 등 원아 관리를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가정에서 아이와 접촉하는 부모 및 조부모가 선제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역시 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최근 늘어나는 시설내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감염 기초증상이 발열 여부만 확인해도 n차 감염을 상당수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진단이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는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영유아 방역강화 사업이다. 다만 장비 특성상 소규모 어린이집 보다는 원아 및 종사가 수가 많은 중대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치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설치지원금 규모 등은 공모사업 진행 후 산정한다. 자체적으로 열화상 카메라 지원사업을 진행한 자치구 사례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해당 사업을 진행한 양천구의 경우 30인 이상 시설에 대해 설치비 100만원 가량을 지원한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20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50개 가량을 늘려 총 1800개소까지 확대하는 등 돌봄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방역시스템도 개선해 영유아 건강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진행 검토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기본적인 사안들이 모두 결정된 이후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영유아 뿐 아니라 종사자 감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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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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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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