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민생침해 범죄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2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동해안 3대 고질적 범죄인 △고래, 대게, 오징어 등 불법 조업 △원산지 허위 표시, 불량식품 유통 △선상 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 선불금 사기, 선박 침입 절도 등이다.
포항해경은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 범죄나 영세 어업인, 피해자가 없는 경미 사건 등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북 포항해경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1.2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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