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조건부 가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는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134가구)에 대한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자료=서울시] 2021.01.22 sungsoo@newspim.com |
이번 조건부 가결로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도다.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면 2023년 7월 입주자를 모집한다"며 "2024년 1월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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