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여전히 불장" 집값 올 들어 상승폭 최대...재건축·중저가 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0.29% 상승
강남·노원 재건축 주도, 중저가 단지도 인기
경기도·인천, 교통호재 지역 위주로 강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강남 재건축과 수도권 교통호재 기대감에 전국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3주(1월 18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라 전주(0.25%) 상승률보다 0.04%P 높아졌다. 전셋값은 전주와 비슷한 0.24%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비사업과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이나 신축, 역세권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며 "학군수요 지역과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중소형 단지에도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07%)보다 0.02%P 높아진 수치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15%)가 전농과 답십리동 역세권 신축 위주로 강북구(0.10%)는 미아뉴타운 신축 위주로 올랐다. 노원구(0.10%)는 상계동 정비사업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송파구(0.18%)가 잠실동 대단지 수요와 재건축 기대감에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도곡동 신축 위주로 강동구(0.11%)는 암사와 고덕공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도도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은 0.40% 올라 전주(0.36%)보다 0.04%P 상승폭이 높아졌다. 연수구(0.95%)가 송도동 대단지와 연수동 구축 상승에 힘입어 가장 많이 올랐다. 서구(0.40%)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당하·검암동 위주로 계양구(0.36%)는 교통과 학군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귤현·병방동이 많이 올랐다.

경기도는 양주시(1.27%)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GTX와 7호선 연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고양시(0.95%)는 교통과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덕양과 일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남양주시(0.77%)는 다산신도시와 화도읍 위주로 용인 기흥구(0.63%)는 마북·언남동 구축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부산과 울산 등 5대 광역시는 0.33% 상승해 전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 세종시는 0.22%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수도권 전셋값은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 서울은 전주와 같은 0.13% 올랐다. 그동안 급등했던 강남권 일부 지역의 매물이 누적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다만 강북권 중저가와 역세권 인기지역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강북권은 0.13% 상승했다. 노원구(0.17%)가 상계동 대단지와 중계동 교육수요로 가장 많이 올랐다. 중랑구(0.16%)와 용산구(0.17%), 마포구(0.16%) 순이다.

강남권은 송파구(0.21%)가 가장 많이 올랐다. 문정동 역세권과 거여동 일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초구(0.11%)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잠원과 방배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15%)는 학군 및 교통이 우수한 대치·수서동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0.30% 상승해 전주(0.3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도 0.26%에서 0.25%로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