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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산·포항·경주 등 18명 추가 확진...해외유입 2명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08:59

[경산·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해 14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677명으로 늘어났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산시 8명, 포항시 4명, 경주시 2명, 구미시 2명, 상주시 2명 등 18명이며 이 중 16명은 지역감염사례이며 2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14 nulcheon@newspim.com

◇ 경산 = 경산지역에서는 밤새 8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구 동구 확진자 접촉 관련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792번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해 12월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지난 12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처음으로 800명대를 넘어 803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지역감염 3명과 해외유입 1명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26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 관련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1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포항 D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1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321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구미.상주 = 경주시에서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산844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불어났다.

구미시에서는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사례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5명으로 증가했다.

상주지역은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9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상주소재 S병원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1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16.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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