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루미나, 자율주행 경쟁력 확실...올해 20%이상 도약 기대"

기사입력 : 2021년01월13일 07:10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07: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2일 오후 7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업체 루미나(Luminar Technologies, 나스닥: LAZR)가 상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애플 등이 자율주행 차량 생산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따라 라이다 기술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이 회사 주가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는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루미나에 대해 '강력 매수(Stron Buy)'라는 투자등급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다.

11일 자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라이다 기술업체 루미나 주가는 3배 수준으로 급등한 후 점차 변동성을 줄이면서 이날 종가 31.46달러 선으로 수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해 주위의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함으로써 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다. 즉 라이다는 차량 외부에 배치한 센서들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3차원으로 재구성해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맡는 컴퓨터에 데이터를 보낸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도이치뱅크의 에마누엘 로스너 연구원은 루미나의 기술전략 담당대표 매튜 위드 등 임원진을 초대해 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매튜 위드에 따르면 루미나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 라이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 라이다 제품은 광범위 고밀도라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루미나 시스템은 저손실 파장대(1550nm)를 사용해 해상도 손실없이 더 멀리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파장(905nm)의 시각 위해 요인도 해결했다.

그리고 저손실 파장의 사용은 초기 비용은 높지만 규모의 경제를 성취할 수 있는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볼보, 벤츠트럭, 모빌아이 등 몇몇 고객과 13억달러어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경이면 주문금액은 1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성장은 라이다 시장 점유율에서 루미나가 톱으로 올라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로는 벨로다인(VLDR)과 함께 글로벌 라이다 시장에서 루미나는 투톱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로스너 연구원은 루미나에 대한 투자등급으로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7달러로 제시했다. 현 주가대비 18% 이상의 업사이드를 예상한 목표주가다.

가장 최근에는 씨티그룹의 이태이 미하일리 연구원이 1주일 전에 루미나 커버를 시작하면서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0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예상 업사이드 27%이상의 목표주가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전문가들의 추천종목, 성과를 조사하는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루미나에 대한 투자등급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다.

목표주가 평균은 37달러로 이날 종가대비 17.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루미나의 라이다를 장착한 모빌아이 자율주행차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2.16 kwonjiun@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