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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중국 15개 증권사가 꼽은 1월 최고의 유망주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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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증권사가 찜한 종목은 '중국 퍼시픽 보험그룹'
경기순환주·친환경에너지·선택형 소비 섹터 유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5일 오전 08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020년 중국 3대 지수가 눈에 띄는 오름세로 상승 마감하면서 2021년 증시 호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지난 1월 2일까지 중국 15개 증권사가 2021년 1월 새해 첫 달 투자 유망종목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보험사 등 비(非)은행 금융주를 비롯해 기계, 농림·목축·어업, 식품음료, 미디어, 제약, 화학공업 등 다수 업종의 종목이 포함됐다.

그 중에서도 중국 증권사들은 대체로 화학공업 등 경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기순환주, 제약, 비은행 금융, 소비 업종 종목이 유망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증권사 최다 픽(pick) 종목은 '중국 퍼시픽 보험그룹'

올 1월 2일 기준, 가장 많은 중국 증권사가 추천한 종목은 중국을 대표하는 국유 보험사 중 하나인 중국 퍼시픽 보험그룹(中國太保·중국태평양보험 601601)이다.

[사진=바이두]

2021년 1월 유망종목을 제시한 15개 증권사 중 카이위안(開源)증권, 톈펑(天風)증권, 창청(長城)증권, 중국인허(中國銀河)증권 이렇게 4개 증권사가 중국 퍼시픽 보험그룹을 유망종목으로 선택했다.

톈펑증권은 중국 퍼시픽 보험그룹이 건강산업과 양로산업에 진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을 선정 이유 중 하나로 제시했다.

2020년 8월 퍼시픽 보험그룹은 '건강산업 발전 5개년 계획(2020~2025년)'을 내놓고 온라인 문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의료 플랫폼 구축, 전문적인 건강보험회사 설립, 건강산업투자기금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노년층을 위한 고품질의 양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타운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퍼시픽 보험그룹은 청두(成都), 다리(大理), 항저우(杭州), 상하이(上海), 샤먼(廈門), 난징(南京), 우한(武漢) 7개 도시에서 8개 실버타운을 조성 중이며, 청두와 다리의 실버타운은 2021년 완공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 퍼시픽 보험그룹 다음으로 많은 증권사가 추천한 종목에는 △ 항립유항(恒立液壓 601100) △ 중국거석(中國巨石 600176) △ 자금광업(紫金礦業 601899) 등이 있다. 이들 종목 모두 3개 증권사로부터 유망종목으로 선택됐다.

이들 종목이 속한 업종은 각각 기계설비, 화학공업, 비철금속으로 모두 경기순환주에 해당한다.

항립유항에 대해 웨카이(粵開)증권은 항립유항은 유압(油壓)시스템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중국의 자국산 제품으로의 대체 움직임 속에서 시장 점유율이 한층 더 확대될 여지가 있으며, 인프라 건설 가속화에 따른 굴삭기 업계 활황으로 굴삭기에 사용되는 유압시스템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압시스템이란 기름에 의한 압력인 유압으로 힘을 얻어 구동되는 시스템으로 굴삭기, 크레인, 절단기 등 여러 곳에 사용된다.

중국거석은 유리섬유(glass fiber) 업계의 수급 긴장과 재고 소진에 따른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타이핑양(太平洋) 증권은 경기 회복에 따라 자동차, 가전, 전자 등 분야에서의 유리섬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리섬유 생산업체인 중국거석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리섬유는 규사, 석회암 등 유리의 원료를 녹인 유리액에 압력을 가해 실처럼 가늘게 만든 고강도의 가벼운 섬유이다. 무기질 섬유라 부식이 일어나지 않고 흡음성과 단열성, 불연성이 뛰어나 건축, 자동차, 선박, 가전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자금광업은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궈신(國信)증권은 중국 광업 분야 대기업인 자금광업이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속에서 금과 구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020년 한 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 세계 1위 태양광모듈 업체 융기실리콘자재(隆基股份·융기실리콘 601012) △ 중국 대표 고량주 종목 중 하나인 노주노교(瀘州老窖 000568) △ 중국 대표 보험사 중 하나인 중국핑안보험(中國平安 601318) 등이 모두 3개 증권사로부터 추천 종목으로 선택을 받았다.

한편, 다수 증권사가 유망주로 추천한 종목 중에서 융기실리콘자재가 2020년 12월에만 35%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0년 마지막 거래일 92.2위안으로 상승 마감한 융기실리콘자재는 2021년 첫 거래일인 1월 4일 주가가 8.57% 급등한 100.10위안으로 100위안을 돌파했다.

◆ 경기순환주·친환경에너지·선택형 소비 등 섹터에 투자 기회

중국 15개 증권사는 대체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중국 정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 속에서 경기순환주와 친환경에너지, 선택형 소비 등 섹터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스다이(新時代) 증권은 경기 상승 시에는 주가가 급등하고 경기 하강 시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경기순환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매년 춘제(春節·중국의 음력설)가 낀 1분기에 출현하는 상승장인 '춘계(春季) 랠리'에서 경기순환주가 상승 랠리를 주도할 것이라며 비철금속, 화학공업, 자동차, 기계, 증권사, 은행 등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광다(光大)증권은 최근 경기순환주와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발전 종목이 단기적인 조정을 받았지만, 조정 후에 여전히 투자 기회가 있다고 보았다. 자동차와 가전 등 선택형 소비 업종을 비롯해 공업용 금속, 석유화학공업 산업사슬 관련 종목, 저평가된 금융 종목을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또, 올 1분기 '춘계 랠리'에서 TMT(테크놀로지·미디어·통신) 업종과 국방군수 업종의 우량종목과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웨카이증권은 원자재 등 벌크상품(Bulk commodities)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수급 균형 개선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철금속, 채굴 등 원자재 관련 섹터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보았다. 내수와 외수(수출) 동반 개선으로 기계와 철강 등 제조업의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경제 회복과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자동차, 가전 등 선택형 소비 및 서비스업 경기도 한층 더 살아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한 종목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선택형 소비란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식비, 병원비, 월세 등 필수적인 소비와 달리 개인의 만족감을 위한 소비로, 문화 및 취미생활, 개인적인 욕구에 의한 기호품 구매 등이 해당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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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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