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한·하나·우리銀 등 금융회사 11곳, 소비자보호 '미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실태평가 발표… '우수' 현대·우리카드 2곳 불과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은 우리카드, 현대카드에 돌아갔다.

30일 금감원의 '2020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71개 금융회사 중 2곳이 우수, 24곳이 양호, 34곳이 보통, 11곳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민원발생건수, 소송건수 등 5개 계량지표와 지배구조, 상품개발 등 5개 비계량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30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등급 '우수' 및 '양호' [자료=금감원] milpark@newspim.com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총 16곳 중 우수가 한 곳도 없었고 양호 3곳, 보통 8곳, 미흡 5곳으로 나타났다. 미흡을 받은 5곳은 기업·부산·신한·우리·하나은행으로, 사모펀드 관련 소비자피해를 유발해 사회적물의를 초래한 점이 등급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보험은 총 29곳 중 양호(생·손보 10곳), 보통(17곳) 비중이 높았다. 미흡은 삼성·KDB생명 2곳이 받았다. 삼성생명은 요양병원 암보험금 미지급 관련 소비자피해를 유발한 점, KDB생명은 민원발생건수 등 4개 부문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은 점이 미흡 등급을 받게 된 주된 원인이다.

신용카드는 유일하게 우수 등급이 나온 반면, 미흡은 나오지 않은 업권이다. 현대카드, 우리카드가 각각 5개, 4개 부문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 등급을 받았다. 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실적이 전 업권 중 가장 양호하고 일부 CEO는 협의회 의장 업무를 수행하는 등 소비자보호가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사는 10곳 중 양호 3곳, 보통 3곳, 미흡 4곳이었다. 이 역시 대신·신한금투·KB·NH투자증권에서 사모펀드 관련 소비자피해를 유발한 점이 지적됐다.

저축은행은 9곳 중 양호 5곳, 보통 4곳으로 나타났다. 계량부문 평가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다수 회사가 소비자보호 인적·물적 기반 부족으로 비계량 부문이 보통 이하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금감원은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소비자보호 시스템 구축 및 제도운영이 우수한 금융회사 등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미흡으로 평가된 회사로부터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