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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오픈탑 스포츠카 'AMG GT C 로드스터'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13:08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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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카프 장착, 오픈 주행시 온도 조절
제로백 3.7초…부가세 포함 2억1690만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정통 오픈탑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지난 10월에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GT 2-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의 고성능 오픈탑 모델이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의 외관에는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측면 흡기관과 에어 아울렛에 실버 크롬 소재의 트림이 적용됐고, 후면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테일 파이프 커버, 19인치(전륜)와 20인치(후륜) AMG 10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휠과 빨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고급스럽고 날렵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벤츠 AMG GT C 로드스터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V8 스타일의 센터 콘솔에는 디스플레이 스위치와 스마트폰처럼 조작이 가능한 터치패드가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포뮬러원 스티어링을 연상시키는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이 장착돼 특정 주행 기능을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패브릭 소프트탑이 적용된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탁월한 개방감은 물론, 소프트탑이 닫혀 있을 시에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AMG GT 2-도어 쿠페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오픈탑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오픈탑 기술들이 탑재됐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오픈 주행시에도 운전자와 동반자의 머리,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에 따라 풍향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고속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유지된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목 부분과 머리 뒤쪽을 차가운 외풍으로부터 보호하는 전동 바람막이가 장착돼 추운 날씨에도 루프를 열고 빠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더 뉴 AMG GT와 동일한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 클러치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최대 출력 557마력, 최대 토크 69.3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에 도달한다. 또 터보차저 과급 압력은 더 뉴 AMG GT의 1.2바(bar)보다 향상된 1.35바로, 재구성된 연소 방식과 함께 더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다양한 기술 요소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은 곡선 구간에서 안쪽 바퀴의 미끄러짐을 민감하고 빠르게 억제하고, 최적의 접지력이 보장한다. 운전자들은 빠르게 가속하며 코너를 진입, 탈출할 수 있으며, 고속에서 제동하거나 정지 상태에서 가속할 경우 더 안정적인 구동력을 느낄 수 있다.

민첩성과 안정성의 조합을 선사하는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도 기본 사양이다. 이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뒷바퀴가 앞바퀴의 반대 방향으로 조향 돼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며, 주차와 방향 변경 등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회전반경이 작아지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강력한 퍼포먼스, 첨단 기술로 무장한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계절에 상관없는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레이싱 드림카다"라고 말했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169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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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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