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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보는 '자연스럽개 in 전주' 초대전

기사입력 : 2020년12월23일 11:23

최종수정 : 2020년12월23일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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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이 입장 가능한 '자연스럽개 in 전주'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스럽개 in 전주' 전은 내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열리며 '강아지 키워요'라는 말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라는 말이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요즘, 반려동물과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연스럽개 in 전주' 전 포스터[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0.12.23 obliviate12@newspim.com

전시에 초대된 조원경 작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친한 벗인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소통을 이야기한다. 작가에게 반려동물은 단순히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닌 인생의 일부가 되어 함께 숨 쉬고, 일상을 공유하고, 지친 삶에 위로가 되어주는 동반자다.

작가는 반려견들의 교감을 향기로운 꽃과 함께 표현해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관람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시각의 향기로 전달한다. 반려견들의 유쾌한 감정을 아크릴물감의 선명하고 경쾌한 색감으로 다채롭게 표현해 작품을 보는 내내 관람객들을 저절로 웃음 짓게 한다.

전시는 총 4가지 주제로 반려견들의 감정을 시각적 향기로 표현한 '너에게 꽃히다(꽃이다+꽃히다)', 가족을 만난 8마리 유기견들의 따뜻한 이야기 '내 개로', 네잎 클로버처럼 옆에서 위로가 되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의미의 '내 잎, 클로버', 관람객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되어 채워질 '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 아틀리에 공간이다.

조원경 작가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우리의 일상은 우울하다"며 "반려동물들의 웃음을 통해 지치고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에너지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관람과 전시해설을 중단하고 5인 이하 개별관람으로만 진행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되며 QR코드를 통해 방문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만큼 비반려인 관람객과 다른 반려동물을 위해 매너패드와 목줄을 필수로 착용하고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견종은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관람료는 19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입장마감은 오후 4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김미라 전시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준비된 많은 공연과 전시가 취소되고 문화생활이 어려운 시기이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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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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