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덴티스, ZENITH 3D프린터 덴처 신소재 출시

기사입력 : 2020년12월10일 19:24

최종수정 : 2020년12월10일 19: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9일 치과용 3D 프린터를 위한 덴처(틀니) 신소재의 의료기기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받은 'ZENITH 3D 프린터 Denture 신소재'는 유지관리에 대한 특별한 추가비용이나 기술요소를 최소화해 빠르고 정밀한 디지털 덴처 보급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회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소재를 기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선도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덴처 시장의 경우 급속한 디지털화를 이룬 치과 보철 및 교정 부문에 비해, 정밀가공이 필요한 장비의 보급과 디지털 기술 보급율 한계 등으로 디지털화가 더딘 편이었다. 그러나 3D 프린터 기술의 성장에 따라 디지털 덴처 레진과 솔루션 역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3D 프린터 개발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전용소재와 이에 맞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이에 지난 2017년 국내 제조 템포러리 소재 2등급 인허가를 최초로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덴처 소재 인허가를 최종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번 허가는 구강 내 사용되는 출력소재의 인허가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덴처 소재의 인허가 취득이 어려운 상황에서 얻은 결과물로, 덴티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덴티스는 인허가 문제 외에도 기존 덴처 소재들의 강도와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잇몸 등 구강환경의 변화에 따른 덴처의 유지관리(relining 및 repair) 등의 한계, 기성 자가중합 레진과의 결합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기술적으로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는 덴처 소재를 필두로 다양한 전용소재들을 개발하고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고강도 레진의 경우, 치과 내에서 인레이 보철을 바로 제작하는 환경을 구현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3D 프린터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장기간의 전용소재에 대한 연구와 제조를 통해 소프트웨어부터 장비, 전용소재까지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국산 브랜드로 제공하고 있다"며 "덴티스는 치과 보철영역 외에도 스플린트나 코골이 장치 등 다양한 소재 연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고=덴티스]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