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CEO, 1대1로 소상공인 경영진단 멘토링..12월14일 방영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성공한 창업가가 소상공인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개선사항을 조언해 주는 프로그램이 내달 중순 방송된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창업에 성공한 최고경영자가 소상공인과 1대 1로 만나 경영상황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조언해 주는 프로그램이 소상공인방송(yestv) 등을 통해 내달 14일 방송된다.
소상공인방송을 통해 12월1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정규 방영된다. 또한 KT ollehtv (223번) SK Btv(271번) LG유플러스tv(246번) 전국 케이블TV 90개사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조언할 성공 CEO로는 ▲나드리쫄면 정희윤 대표
▲좋은술 이예령 대표 ▲주먹다GYM 김도형 대표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고명환 대표 등 10명이다.
중기부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익공융형 사업'의 일환인 멘토링 영상지원사업은 최고경영자가 멘토링 등 지원댓가로 소상공인과 ▲금전적 이익분배 ▲개발기술 공유 ▲기술 및 이익의 지역사회 기부 등 자율적으로 협약을 맺는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최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익공유형 사업이 혁신을 통한 보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4일 본방송을 앞두고 2분짜리 홍보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2분짜리 홍보영상이 20만뷰에 달하고 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