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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23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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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서울시장 출마 조율...박용진 "탈당 잉크도 안말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잠룡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성추문 논란으로 치러지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2022년 대선 전초전으로 불려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 당 공천 전이고 인지도 조사에 가까운 시기이지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고 이유 때문인지 박영선·나경원 등 여야 여성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는 기사도 눈에 띕니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오는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단 연기했습니다. 박영선 장관도 이미 청와대에서 이번 개각 대상으로 포함하며 후임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한때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로 불리며 민주당 소신파로 묶였던 박용진 의원은 "아직 탈당계 잉크도 안 말랐다"며 금 전 의원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3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민주당 원내대표(좌측 두번째)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우측에서 두번째)가 박병석 의장 주재로 '공수처법 해법' 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2020.11.23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릴레이 정상외교 '강행군'에…올해 첫 휴가 내고 휴식/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올해 들어 첫 연차휴가를 사용했다. 최근 릴레이 정상외교 '강행군'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文대통령 긍·부정 격차 '두 자릿수'…조국 사태 후 처음/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조국 사태'이 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차이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차(16~20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내린 42.7%(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20.1%)로 집계됐다.

이인영 "남북경협의 시간 예상보다 빠르게 올 수 있어…준비해야"/이데일리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4대 그룹을 포함한 경제인과 회동하고 "정부와 기업이 서로 역할 분담을 통해 남북경협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 코로나백신이나 치료가 개발되고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그 과정에서 대북제재 유연성이 만들어지는 기회가 생기면 남북 경협의 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예상보다 좀 더 빠르게 시작될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인영 "서울·평양 대표부 외 개성·신의주에 남북연락소 설치 소망"/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평양 대표부를 비롯해 개성·신의주·나진·선봉 지역에 연락소와 무역 대표부 설치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연락·협의기구 발전적 재개방안 모색' 토론회 개회사에서 "새로운 남북관계의 변화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 재개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군내 코로나 확진 33명… 장병휴가 지휘관 판단으로 제한/아시아경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철원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기준 해당 부대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강경화 "모든 나라 공평한 백신 접근 위해 협력 절실"/머니투데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모든 나라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실현되기 위해서도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개회사에서 "최근 백신 개발과 관련한 긍정적 소식이 팬데믹 종식에 대한 희망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연평도 전사자 부모 '명예해병' 됐다…'전투영웅 10주기' 추모식/연합뉴스
10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2명의 해병 부모가 '명예해병'이 됐다. 또 북한 포격에 용감하게 맞서 대응 사격을 했던 연평부대 포7중대 K-9 자주포 포상(포진지)이 안보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이낙연 "野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 환영…여야 법안 병합 심의하자"/뉴스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야권의 가덕도 신공항 관련 특별법 발의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여당도 곧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법안을 병합 심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낙연 "국민 더 지치게 하면 안 된다…공수처법 처리"/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3일 "오랜 교착이 풀리기를 바라지만 이제 더는 국민을 지치게 해드려서는 안 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공수처법 개정에 주호영 "독재 선포" 안철수 "사기꾼도 이렇게는 안해"/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속도를 내면서 23일 정치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야당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의 상임위 심사, 다음달 2일 본회의 통과를 예고한 상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공수처법 개정과 관련 최후 담판을 벌인다.

코로나 재확산에 국민의힘·정의당, '3차 재난지원금' 꺼냈다/조선비즈
코로나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23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주장에 대해 "(본예산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고,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도 "3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재정정책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소리 키우는 민주4.0·더미래·민평련…양강 구도에 변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내 세결집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 매머드급 싱크탱크인 민주주의4.0연구원(민주주의4.0)이 활동을 시작한데다, 진보·개혁성향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목소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다.

[전문] 이진복, 부산시장 출마 공식선언…"싹 바꿔 먹거리 문제 해결하겠다"/뉴스핌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을 싹 다 바꾸겠다(CHANGE, ALL NEW BUSAN)"며 이같이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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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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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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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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