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판 줌(ZOOM) 키운다'...2025년까지 비대면 벤처기업 100개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 발표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코로나19로 대세로 자리잡은 글로벌 비대면·디지털화에 대비해서 2025년까지 글로벌 혁신벤처 100개를 육성한다. 이들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1000개를 발굴, 성장단계에 맞게 총9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들 비대면 혁신벤처들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5700여억원 규모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권 제공을 제공한다. 비대면 혁신벤처의 해외온라인 입점과 해외투자설명회(IR)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를 조성한다. 비대면 창업기업에 대한 이같은 지원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신속히 정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를 19일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프로젝트)는 1세대 삼성전자와 2세대 네이버 뒤를 이어 포스트코로나시대 한국경제를 이끌 3세대 혁신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 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국내수요 창출 및 글로벌화 촉진 ▲비대면 창업·벤처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 3가지 추진전략 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26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창업·벤처기업이 고용을 더 많이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에 잠재력 있는 비대면 벤처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이 더해지면 세계적인 혁신벤처기업을 키워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비대면 시장을 선점하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힘차게 추진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5년까지 혁신벤처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비대면 핵심 분야는 ▲지능형건강관리(의료·의료기기·전자약 등) ▲원격교육·원격근무&금융 ▲생활소비 ▲여가&문화 ▲물류&유통 ▲기반기술(빅데이터·인공지능·클라우드·반도체 등) 등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또는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화하여 경영 효율화 또는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기업들이 주도하는 분야다. 

정부는 비대면 혁신벤처 1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를 포함해서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해 혁신벤처 1000개를 발굴키로 했다. 

이들 발굴기업에는 보증 융자는 물론 지분투자를 합쳐 모두 9조원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이들 비대면 혁신벤처 전용으로 5조5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보증비율을 95%로 일반기업보다 10%포인트 더 높이고 보증료를 0.3%포인트 감면해 주는 등 우대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모두 5000억원을 융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최대 60억원을 10년간 연1.85%(9월말기준)으로 지원한다. 여기다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서 3조원을 1000여개 비대면 벤처에 지분투자한다. 

정부는 자금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 구매 지원과 공공기관 구매비율 확대 등 비대면 혁신벤처의 판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먼저 올해와 내년 각각 8만개 중소기업에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바우처를 업체당 4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중기부는 이에 필요한 예산 5760원을 모두 확보한 상태다.

공공기관의 비대면 혁신벤처 신제품을 적극 구매할 수 있게 제도를 정비키로 했다. 공공기관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에서 비대면 혁신벤처의 제품과 S/W에 대한 사전보증을 제공, 공공기관에 대금을 환불할 경우 대신 지급키로 했다. 학교장터에 에듀테크 혁신벤처 판로지원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한다.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를 조성해서 아마존・이베이・쇼피 등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진출사절단 파견은 물론 해외투자설명회 등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비대면 혁신벤처 지원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키로 했다.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의원입법으로 대표발의한 상태다. 국회에서 조기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 등에 협조를 적극 요청키로 했다.

비대면 혁신벤처정책 수립 및 집행에 필요한 비대면 중소기업 통계도 개발키로 했다. 이밖에도 비대면 혁신벤처에서 요구하는 규제등을 지속 발굴해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날 발표한 프로젝트대로 '2025년까지 대면 벤처기업 100개, 비대면 예비유니콘 700개'를 육성한다면 16만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