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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연기금, 니콜라·니오·줌 대거 샀다...월가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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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퍼스 3분기 추가 매입...줌 포지션 2배
월가 의견은 제각각..줌만 전원 매수 의견
JP모간 "니콜라 원래 계획 복귀...긍정적"

[편집자] 이 기사는 16일 16시 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최대 연기금이 올해 3분기 니콜라(NASDAQ: NKLA)와 니오(NYSE: NIO, 미국예탁증권), 줌(NASDAQ: ZM) 등 유망 기술 업체의 주식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월가의 이들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화상회의 서비스 업체 줌에 대해서만 만장일치 매수 의견이 나왔다.

◆ 캘퍼스, 니콜라·니오·줌 주식 대거 매입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4000억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은 지난 3분기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주식을 20만7792주 매입해 보유 규모를 26만1546주로 늘렸다고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3분기는 니콜라의 주가가 지난 9월 공매도 전문 투자회사의 사기 의혹 보고서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때로 이 기간 주가는 70% 폭락했고, 올해 4분기 들어서는 3.4% 하락 중이다. 연초 대비로는 105% 상승세다.

캘퍼스는 또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 주식 38만1439주를 사들여 총 보유량를 230만주로 확대했다. 올해 들어 니오의 미국예탁증권(ADR) 가격은 11% 급등했으며 4분기 들어서는 2배 이상 뛰었다.

이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연초 대비 상승률 11%, 지난 9월 말 종가 대비 오름폭 6.6%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투자은행 JP모간이 지난 10월 중순 니오 주가의 강세를 예견하는 보고서를 내놓고, 같은 달 회사의 전기차 인도량도 강력한 것으로 나오면서 니오에 대한 투자 심리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니오 전기차 [사진= 로이터 뉴스핌]

캘퍼스는 또 7~9월 줌 주식을 31만2406주 매입해 보유 규모를 65만3764주로 두 배가량 늘렸다.

코로나19 대표 수헤주로 거론됐던 줌 주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자 급락하는 등 부진한 성과를 보인다. 3분기 말 종가 대비 14% 내림세다. 다만 연초 대비 상승폭은 500%에 달한다.

◆ 월가 의견 제각각...줌만 전원 매수 의견

이들 주식에 대한 월가의 의견은 제각각이다. 예로 니콜라의 경우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중립'으로 분류된 반면 이들은 약 81%의 추가 상승을 점친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니콜라 주식에 대해 12개월 목표가를 제시한 애널리스트 5명의 투자의견은 2명이 매수, 2명이 중립, 1명이 매도로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중립이나, 이들의 목표가 평균치(최고가 79.00달러, 최저가 15.00달러)는 38.25달러로 지난 13일 종가(21.18달러)보다 80.59% 높다.

니오는 목표가를 제시한 8명 애널리스트 가운데 6명이 매수, 2명이 중립을 제시해 컨센서는 '강력 매수'로 파악됐다. 다만 평균 목표가(최고 46.60달러, 최저 16.30달러)는 31.74달러로 13일 종가 44.56달러에서 28.77%의 하락이 예상됐다.

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줌은 목표가 제시 애널리스트 6명 전원이 매수 의견을 내놓아 강력 매수로 분류됐고, 평균 목표가는 52.67달러(최고 60.00달러, 최저 50.00달러)로 13일 종가 42.24달러보다에서 24.69%의 추가 상승이 예견됐다.

◆ JP모간 "니콜라 원래 계획 복귀...긍정적"

JP모간은 지난 9월 공매도 전문 투자회사의 사기 의혹 보고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창립자가 사임하는 등 홍역을 치른 니콜라에 대해 "많은 무여곡절이 있었지만, 니콜라가 원래 계획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JP모간의 폴 코스터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 따른 여파로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제휴 협상(다음 달 3일 시한)이 지연되고 있으나 제휴가 무산되더라도 창립자의 역점 사업인 픽업트럭 '배저'에 타격이 있을뿐 당초 계획한 전기 트럭 '트레(Tre)' 등의 사업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양사는 GM이 니콜라에 배저와 관련 배터리 제조 기술을 제공하는 대가로 니콜라의 지분 11%를 받는 것을 골자로하는 제휴안을 발표했었다.

코스터 애널리스트는 "니콜라가 배저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도 있지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설비투자에 최대 7억달러를 지출하기 위한 2021년까지의 자본조달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회사 측이 배저가 아닌 당초 계획 사업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니콜라는 여전히 '스토리(가 있는) 주식'"이라며 임원진이 원래 계획을 추진하는 한 회사 주식은 위험 대비 보상 기준으로 매력적이라고 했다.

니콜라는 지난 9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이탈리아 제조회사 IVECCO와 독일 울름에 위치한 IVECCO 공장에서 트레 첫 5대를 조립하기 시작해 내년 후반 생산 개시의 궤도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터 애널리스트는 니콜라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매수', '40달러'(13일 종가 대비 88% 상승 예상)로 제시했다.

제너럴모터스(GM)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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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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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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