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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간 문 대통령, "고용안정‧부품 협력사 상생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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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대차 울산공장 현장 방문
송철호 울산시장도 "무분규 임금동결 이뤄내"
문 대통령, 박수 보내며 "우리 회장님"...정의선 "영광입니다" 화답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차의 고용안정과 협력사 상생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현대차 울산 공장을 찾아 "현대차 울산공장은 노사 협력과 미래 비전에서도 1등기업"이라며 "지난 9월에는 노사가 함께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고용안정과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도 "사상 최초로 무분규 임금까지도 동결시키는 단체교섭을 합의에 이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9.08.28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인 울산 공장에 현대차의 전기수소차인 '넥쏘'를 타고 도착하는 등 현대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문 대통령은 울산 공장 내부로 이동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우리 회장님"하고 웃으며 박수를 보냈고 정 회장은 "너무 영광입니다"라고 화답했다. 이 날은 지난 14일 정 회장이 현대차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난 자리다.

공장 시찰을 마친뒤 '미래차 산업 토크콘서트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넥쏘를 타고 행사장에 왔다"면서 "우리 미래차를 응원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때 현대차는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 개발에도 과감히 투자해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생산해 현재 압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대차 울산공장은 혁신에서 1등 기업이지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에서도 1등 기업이고 노사 협력과 미래비전에서도 1등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문 대통령의 현대차 방문은 한국판뉴딜 7번째 현장 행보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사업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했다"며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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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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