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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 수상...지자체 최초

기사입력 : 2020년10월27일 18:46

최종수정 : 2020년10월27일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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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이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 중 종합대상 수상은 최초이다.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 두번째)가 경북도 공식 SNS 채널이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도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0.10.27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지난 1년간 구독자가 6만 명이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보이소TV(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의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 행사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1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 숨겨진 보물 같은 경북의 명소 소개, 지역의 청년 크리에이터 협업, #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NS 캠페인 등으로 전문가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 7만5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소TV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자랑 씨리즈', 직원이 직접 출연한 B급 감성의 재미를 담은 '니 지금 뭐하노', '유명 크리에이터 콜라보' 등의 기획 시리즈를 꾸준히 연재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이소TV를 운영하는 뉴미디어팀은 KBS1TV '다큐 On'에 출연, 유튜브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정관념을 탈피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소통의 성패는 SNS와 콘텐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성과는 트렌드에 발맞춰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집중한 결과다. 앞으로도 보다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도민과 소통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공식 SNS 채널은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종합대상', '소셜아이어워드 2020'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SNS 어워드의 최고상을 휩쓸며 공공기관 SNS 운영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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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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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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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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