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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김소현·지수·이지훈·최유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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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하늘,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은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달이 뜨는 강' 출연을 확정지은 강하늘, 김소현, 지수, 최유화, 이지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TH컴퍼니, E&T스토리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빅토리콘텐츠, 에코글로벌그룹] 2020.10.22 alice09@newspim.com

'달이 뜨는 강'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명품 사극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먼저 강하늘이 극 초반부 전개에 결정적인 열쇠를 쥔 온달의 아버지 온협으로 출연한다. 온협은 순노부의 족장이자 고구려의 국민 장군으로서 나라와 부족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인물이다.

김소현은 고구려의 공주로 태어나 살수로 살아온 평강/염가진 역을 맡는다. 무너진 고구려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달려가는 여장부로서 총명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고구려의 순애보 아이콘 온달은 지수가 연기한다. 온달은 순박한 비폭력주의자로 강의 검이 되며 자신의 신념과도 싸우게 되는 처절한 사랑을 펼친다. 온달은 평강의 검이 되며 자신의 신념과도 싸우게 되는 처절한 사랑을 펼친다.

이지훈은 고구려 최고 엘리트 장군 고건으로 분한다. 고건은 권력과 인물, 성격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세상 아쉬울 것도 없는 남자다. 그런 그가 난생처음으로 평강을 갖고 싶다고 다짐하며 치열한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유화는 극중 '고구려를 가지고 놀겠다!'라고 마음먹은 여자 해모용을 연기한다. 해모용은 빼어난 외모, 주도 면밀한 성격, 특별한 예지력까지 지닌 인물로, 자신만의 커다란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이다. 그런 해모용이 고건에게 마음을 품으면서 '달이 뜨는 강'의 이야기에 강렬한 임팩트를 더할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 측은 "대본 속 인물들이 실제로 살아난 듯한 싱크로율 100%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인물 간 케미를 중심으로 캐스팅에 집중했다. 이 배우들이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또 이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 어떤 메시지와 감동을 전할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연출한 윤상호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를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뭉쳤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편성 방송사는 미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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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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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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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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