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 기관·기업체·생활체육단체 동호인들이 어울려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열린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사진=경남은행] 2020.10.17 news2349@newspim.com |
창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이 생략됐다.
또 만일을 대비해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팀별 인원 수 제한, 경기 선수 외 마스크 착용, 버스 이동 금지 등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단 경기에 준하는 방역 수칙이 준용됐다.
경남 도내 17개 기관·6개 기업체·5개 생활체육단체 등 28개 선수단은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등 5개 구장에서 기관부, 기업체 1부, 기업체 2부, 생활체육부 등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와 링거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기관부는 경남개발공사·마산지방해양수산청·남해군청·김해도시개발공사·BNK경남은행·경남소방본부·김해문화재단·창원중부경찰서·마산중부경찰서·진주시청·인제대학교·창원시청A·창원시청B·창원시설공단·KT·마산동부경찰서ㆍ창원서부경찰서가 올림픽구장과 센터 4구장에서 예선 경합을 했다.
기업체 1부는 팔용구장에서 두원중공업㈜·㈜대흥알앤티·동원시스템즈가 맞붙었다.
기업체 2부는 현대BNG스틸㈜·볼보그룹코리아㈜ㆍ효성중공업㈜가 남산구장에서 예선을 치렀다.
생활체육은 팔용구장, 센터 4구장에서 김해60·마산60·진해실버·창원UTD·창원로얄이 각축을 벌였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ㆍ기업체ㆍ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는 기관과 기업체뿐만 아니라 60대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체육단체도 포함해 경기를 진행한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 폐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수상 기관·기업체·생활체육단체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각 기관·기업체·생활체육 파트별로 우승팀·준우승팀·3위팀 등 단체상과 최우수선수·우수선수·콜기퍼선수 등 개인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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