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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증시브리핑] '장기연휴' 조정 장세 속, 제조업 지표 발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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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추석∙국경절 연휴'로 중국증시 휴장
10월 30일 국가통계국∙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9월 28~29일 AI대회 개최, AI테마주 수혜 기대
금주 4600억 위안 규모 역레포 만기 도래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지난 주(9월21일~9월25일) 한 주간 중국 증시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중추절(중국의 추석)과 국경절의 황금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지속되는 미∙중 갈등 국면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며 상하이종합지수는 3.56%, 선전성분지수는 3.25%, 창업판지수는 2.14% 하락했다.

특히, 지난주 해외자금은 일주일 내내 유출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한 주간 2467억300만 위안 규모의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번 주(9월28일~9월30일) 중국 증시는 장기 연휴 휴장(10월 1~8일)을 앞두고 조정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華為)에 이어 중국 대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중심국제(中芯國際·중신궈지∙SMIC)에 대한 제재에 나서면서 미∙중 갈등의 기류가 다시 고조되고 있어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의 컴퓨터 칩 제조회사들에게 SMIC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서한을 보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 기업들은 SMIC에게 반도체 장비나 부품을 팔 때마다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미국의 행보에는 중국 반도체 공급망을 전면 차단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금주 30일 공개되는 중국 9월 국가통계국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국 차이신(財新) 제조업 PMI가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키워주며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교통은행(交通銀行)금융연구센터 캉젠웨이(唐建偉) 수석연구원은 "3분기 신형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소비 등 내수 촉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만큼, 제조업 및 비제조업 PMI 지수 또한 확장국면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는 51.0으로 집계돼, 전달(51.1)은 물론 시장 전망치(51.2)를 소폭 밑돌았다. 다만, 중국 민간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전달(52.8)과 시장 전망치(52.6)를 모두 웃도는 53.1로,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대형 국유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추출하는 국가통계국의 공식 제조업 PMI와 달리 중국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AIIA2000 인공지능개발자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AI 테마주의 주가 동향에 주목된다.

중국 인공지능(AI) 산업 및 학술 관계자들이 모여 AI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인 'AIIA 인공지능개발자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AI 발전 정책 관철, 산업 및 학술 연구 교류 플랫폼 구축, AI 개발자간의 정보 교류, AI 기술 연구개발 및 공유 등에 목적이 있다.

금주에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만기에 도달하는 역레포 규모는 4600억 위안에 달한다.

지난주 21~25일 인민은행은 역레포를 통해 총 9000억 위안(각각 1400억 위안, 3500억 위안, 2000억 위안, 1200억 위안, 900억 위안)의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지난주 만기에 도달한 역레포 규모는 4200억 위안으로, 총 48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시중에 순유입 됐다.

인민은행은 8월 7일부터 지난주까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6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9월 15일을 제외하고 업무일 기준 32일간 연속으로 역레포를 통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왔다. 이를 통해 유입된 유동성 규모는 1조80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역레포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이어가는 가되, MLF 금리나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 등을 통한 공격적 완화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월21일~9월2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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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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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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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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