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치, 40억 달러…두배 이상 상승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인 제이프로그(JFrog)가 기업공개(IPO)로 공모가 보다 62% 상승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20.09.17 제이프로그의 로고 [사진=제이프로그 홈페이지] ticktock0326@newspim.com |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이프로그는 이번 IPO로 3억5500만 달러를 모집해 현재 회사가치는 40억달러다. 가장 최근 비공개 투자 라운드에서 이 회사는 15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어, 회사 밸류에이션도 2배 넘게 뛰어올랐다.
제이프로그 주가는 이날 공모가 보다 62% 상승한 71.27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 상승폭을 줄여 6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래 공모가 범위는 33~37달러선을 예상했다.
제이프로그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업체다. 이 회사는 아직 수익이 나지 않지만, 2020년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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