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공익변호사와함께하는동행 및 40개의 시민단체들이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경찰의 보복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피켓을 들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경찰이 ‘고양시 저유조 화재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진술 녹화영상을 언론에 제공한 변호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탄압이자 보복수사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기소의견 철회와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2020.09.16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