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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기본은 예방적 경찰활동이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10:24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시키려는 활동, 범죄의 실질적 수준을 감소시키거나 범죄공포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전에 행하는 계획된 행동, 경찰의 모든 범죄예방활동을 말한다.

의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이종훈. [사진=의성경찰서] 2020.09.15 lm8008@newspim.com

경찰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든든한 이웃경찰'로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발생 가능성을 제거하고, 시민과 함께 교감하면서 능동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며, 112신고 등 시민의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죄예방활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살인 등 강력범죄는 발생이 되면 피해 복구가 불가능하고, 여타 범죄는 피해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범인에 대한 사회 교화 비용 등을 고려하면 절대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예방적 활동은 학교폭력 등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경찰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이 발생치 않도록 교내·외 우범지역 진단과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등·하굣길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안전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와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즉, 기존 경찰의 입장의 순찰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집중 순찰하는 새로운 순찰방식, 경찰 위주에서 주민 위주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 등으로 항상 국민의 곁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해지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국민을 지켜드릴 것을 약속한다.

의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이종훈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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