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채권단 "아시아나 노딜, 깊은 유감…정상화 후 다시 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부 컨설팅 진행…아시아나항공 기업가치 제고 노력"
"자구안은 크게 3가지…노선조정·원가절감·조직개편"
"금호고속도 채권단 관리 체제로 편입"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9개월여를 끌어온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딜이 결국 무산됐다. 채권단은 '재실사 요구'를 고집한 현대산업개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빠른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 재매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해 ▲2조4000억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투입 ▲경영 쇄신과 자구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노딜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2020.09.11 rplkim@newspim.com

다음은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산업은행과 현대산업개발 최고경영자 간 논의에도 M&A가 결국 무산된 이유가 무엇인가. 채권단의 입장을 말해달라.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채권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현산의 인수 부담을 덜어주려 노력해왔다. 하지만 현산은 '재실사'라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 했고 결국 딜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금호산업과 현산은 서로 상대방 귀책에 따르면 책임 소재를 따지는 상황이라 계약금 소송 등이 진행될 개연성이 크다. 소송은 법원에서 다뤄질 문제지만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재매각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대처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은 무엇인가. 채권단 관리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대책은 있나.

▲딜 무산으로 아시아나 신용등급 하락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다른 채권자로부터 일시 상환 요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채권단은 2조4000억원 규모 기안기금 유동성과 자본확충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상당 기간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여건이 된다면 능력있고 책임있는 경영 주체와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을 감안해 아시아나항공 유동성을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기 영업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정부와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

-채권단 추가 지원에 따른 아시아나항공 자구안 내용을 무엇인가. 대규모 구조조정, 주식 감자나 분리매각도 검토하나.

▲자구안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노선 조정과 원가 절감 그리고 조직개편이다. 기안기금이 지원되는 만큼 당장 인력 구조조정 등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지만 추후 상황을 보고 고려될 수 있다. 기존 주주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감자 여부는 회사의 재무상태나 채권단의 관리 상태, 인수합병 재추진 드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분리매각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의 분리매각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고민할 생각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실패로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위험하다는 말이 나온다. 관리 방안이 있는지.

▲지난해 4월 아시아나 딜을 위해 1300억원을 금호고속에 지원한 적 있다. 간략히 실사를 진행해 보니 9월 말까지 1100억원, 연말까지 4000억원의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다. 때문에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철저한 고통 분담 등을 전제로 특별약정을 통해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정밀 실사를 통해 검증을 거친 후 관리 방안을 확정한다. 금호산업의 경우 현재 수준에서 감당 가능하다고 본다. 채권단인 우리은행과 협의 후 회사 경영 상황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