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특수유치원·특수초등·중등 25개 과목에서 위탁시험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0개 학교법인으로부터 2021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임용 1차 시험을 위탁받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연계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wideopenpen@gmail.com |
2021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 시험은 초등·특수유치원·특수초등·중등 25개 과목 등에서 실시되며, 총 48개교에서 139명의 교사 선발이 위탁됐다.
전년도 선발 방식과 달라진 점은 사립학교만 응시한 지원자 중 우선 합격을 결정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전년도 최대 7배수까지 뽑았던 선발 배수도 올해는 최대 5배로 축소했다.
위탁법인의 1차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초등), 다음달 8일(중등)에 공고하는 2021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및 학교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위탁선발을 통해 사립학교의 우수 교원 확보와 교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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