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위해 함께 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위원장 취임..."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 만들 것"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는 청소년 예술문화와 체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한 대표적 기업인으로, 청소년을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창립총회'를 통해,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 회장은 오는 2024년까지 조직위원장직을 맡는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2020.09.03 0I087094891@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신창재 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 배경에는 신 회장의 청소년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헌신적 실천이 자리한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지낸 20여년간 청소년 문화 및 체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건강한 체력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육성한다'는 철학을 실천해 온 것인데, 이는 청소년올림픽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

신 회장의 '청소년 육성철학' 배경에는 그가 인본주의 경영을 실천해 온 '의사, 교수 출신 기업가'라는 점과, '국민교육진흥'이라는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이 자리한다.

대표적 활동은 지난 35년간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자리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다.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유소년 체·덕·지(體德智) 함양을 위해 시작된 '꿈나무체육대회'는 어느덧 청소년 체육계는 물론,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대회가 됐다.

꿈나무체육대회에는 피겨와 쇼트트랙 등의 종목도 포함돼,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들이 지난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신 회장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교육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가치를 발굴하는 여러 육성사업도 진행했다.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교보문고에도 그의 육성철학이 서려 있다.

앞으로도 신 회장은 조직위원장으로서, 올림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티즌십(Global Citizenship·세계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스포츠는 물론, 문화예술적으로 풍부한 대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신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스포츠예술문화축전'이자 값진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창재 조직위원장과 함께 조직위를 이끌 부위원장으로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윤희 문체부 2차관이 선임됐다.

또한, 김철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이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와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등은 집행위원으로 참여한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