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AIST 최재혁 교수가 올해의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는 최재혁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째 진행되는 IT 젊은 공학자상은 국제전자전기학회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IT분야에서 기술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기술자를 매년 1명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최 교수는 5G 통신을 비롯한 초고속 통신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유무선 통신 및 메모리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초(超)저잡음 고주파 신호 생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CI 저널논문 및 국제학회 논문 64편을 발표했고 25건의 국내‧국제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최 교수는 이와 함께 반도체 회로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국제반도체회로 학술대회(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와 유럽반도체회로 학술대회(ESSCIRC, European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의 기술프로그램위원 (Technical Program Committee)로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는 국제전기전자학회 산하 반도체회로소사이어티(SSCS, IEEE Solid-State Circuit Society)에서 저명연구자(Distinguished Lecturer)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