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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스크린 사격장 '슈팅코리아' 선봬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1:34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1:34

스포츠 사격 체험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 수료 가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이달 14일 유통업계 최초로 정통 스포츠사격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사격장 '슈팅코리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과 실내 서핑샵 '플로우 하우스' 등을 유치한 기흥점이 스크린 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열고 신규 고객유치에 나선 모습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선보인 스크린 사격장 슈팅코리아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020.08.11 nrd8120@newspim.com

실제 스크린골프를 시작으로 국내 스크린 스포츠(가상스포츠) 시장은 야구, 승마, 사격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되며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크린 사격장 '슈팅코리아'에서는 정확도는 물론 체력, 지구력, 스피드, 집중력 등 복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사격(Dynamic Shooting)'을 경험할 수 있다.

철저한 총기 안전수칙의 숙달을 기본으로 하며 정밀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속사, 이동사격 등 체계적인 사격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또한 특공대와 파병부대 의류로 유명한 밀리터리 컨셉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퍼옵스'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기흥점은 오픈 기념 행사로 이달 15일에 슈팅 대회를 진행한다. 국제공인사격단체 회원 또는 관련 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며, 우승자에게는 상품권 및 상품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트레이닝 5회권을 60%가량 할인한 2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사격이 생소한 일반 고객들에게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기준 스코어 달성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인수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스크린사격은 서바이벌 동호회, FPS게임유저 등을 대상으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판단된다"며 "실내 서핑, 스크린 사격에 이어 계속 레저 컨텐츠를 선제 도입해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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