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차전지 설비 장폭 셀 스태킹 개발 성공 소식 알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장폭 셀 스태킹 설비 개발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 대비 70원(+3.92%) 오른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2차전지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기술개발 소식이 전해지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5일 장폭 셀 스태킹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를 통해 이매 분리 이슈를 해결함과 동시에 셀 이송시 택트 타임을 최소화하고 셀 무너짐 현상 역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술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에도 2차전지의 와인딩 방식 셀 스택 제조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최근 1주일 새 주가 변동 추이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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