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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화 이석구, 신세계인터 '자주(JAJU)'도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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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 승격...MZ세대 겨냥 공격출점
"현 2000억원대 매출, 중장기 1조 목표"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11년간 국내 스타벅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이석구 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라이프스타일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은 생활용품점 '자주(JAJU)'사업부를 별도 사업부문으로 독립시키고 이 전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3월 스타벅스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 전 대표의 깜짝 복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석구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세계그룹] 2020.08.04 hrgu90@newspim.com

◆신세계 '깜짝인사'...이석구 대표, 1년 5개월 만에 컴백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장수 CEO로 굵직한 이력을 남긴 이 대표를 재선임하는 초강수를 띄웠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를 1년 5개월 여만에 다시 회사로 불러들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대표는 패션사업계열에 종사한 이력도 없다. 삼성그룹 출신인 이 대표는 199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로 신세계에 합류했다.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을 지내고 2002년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를 2007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로 선임돼 지난해 3월까지 총 11년간 수장을 맡았다.

이 대표는 스타벅스 재임 당시 '사이렌오더'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레드오션인 커피 시장에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으로 키워냈다. 이같은 성공 전력을 바탕으로 한 경험이 신설 사업부문에서도 힘을 발휘할 것이란게 발탁 배경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가 자주사업부문 대표로 선임되면서 조직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신세계인터는 3개 부문(국내패션·코스메틱·패션라이프스타일) 체제였지만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내에서 자주사업부가 떨어져 나오면서 4개 부문 체제가 됐다. 일선 사업부가 사업부문으로 승격된 셈이다.

총 4명의 사업부문 대표 중에서도 이석구 대표는 가장 고령자다. 기존 3명의 대표인 ▲장재영 해외패션부문 대표(총괄대표) 1960년생 ▲이길한 코스메틱부문 대표 1962년생 ▲손문국 국내패션부문 대표가 1963년생인 반면 신임 이석구 대표는 1949년생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이 대표가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0.08.04 hrgu90@newspim.com

◆'젊은 거리' 중심 로드숍 진출 활발..."중장기 1조 비즈니스"

신세계인터 자주사업부문의 중장기 연 매출 목표는 1조원이다. 현재 매출이 2000억원대임을 감안하면 5배 가량의 매출 성장이 필요하다. 지난해 자주사업부가 기록한 실적은 매출 2173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3% 증가, 41.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전문점 출점에 따른 고정비 증가 탓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166개였던 자주 오프라인 매장은 지난해 174개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몰(mall) 내 입점 매장이 아닌 독립매장(전문점)을 전국에 늘리기 시작했다.

이는 자주사업부의 새로운 전략이다. 거리에서 쉽게 눈에 띄는 로드숍을 늘려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단 뜻이다. 때마침 지난 7월 이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경쟁 상대인 '무인양품' 반사이익도 봤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이후 신규 출점을 '올스톱'했지만 최근 자주 독립매장은 3개 더 늘렸다.

독립매장 출점은 대학가 등 젊은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신논현점, 삼전역점, 홍대정문점, 숙대입구점, 이대역점, 홍제역점, 연신내역점, 암사역점, 미아사거리점, 수유역점 등 10개 점포와 서울 외 지역은 아차산역점, 분당 수내점, 평택 소사벌점, 부산서면점, 전주신시가지점, 대구동성로점, 청주성안길점 등 7개 점포다.

코로나19로 현재 해외 진출은 주춤한 상태지만 동남아시아 추가 출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자주 사업부문 매출은 올해도 무난히 2000억원을 넘을 것"이라며 "유통망 공격적 확대를 통해 중장기 매출 1조 비즈니스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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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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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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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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