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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첫날 4위' 강성훈 "간결한 스윙 연습이 효과 봤다"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 기사입력 : 2020년07월31일 11:30
  •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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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주에 집에서 쉬면서 연습을 많이 해서 다시 감을 찾은 것 같다."

강성훈(33·CJ대한통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7277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4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4위를 차지,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단독선두엔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가 8언더파로 2위를 2타차로 제쳤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필 미켈슨 등과 함께 공동9위를 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도 공동9위를 한 강성훈은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강성훈은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5주 동안 티 샷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지난 주에 집에서 쉬면서 연습을 많이 해서 다시 감을 찾은 것 같다. 그게 오늘 라운드에 큰 변화였고,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아이언 감도 좋았고, 퍼트도 잘 돼 바람이 불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분 좋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훈은 "결국은 티샷이 중요한 것 같다. 티샷을 할 때 백스윙 탑에서 약간 멈췄다가 내려오는데, 그 때 좋은 타이밍을 찾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연습을 했다. 최대한 간결하게 스윙을 만드는 노력을 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전에도 내 플레이의 강점은 티샷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홀에서 다른 선수는 3번 우드를 치는데, 나는 바람이 불어도 드라이버를 잡고 이어 웨지 샷으로 핀을 공략할 수 있는 거리를 남겨 둘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코스에서 보다 많은 버디를 시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언더파 68타로 공동15위에 자리한 안병훈(29)은 "오늘 한 홀에서 로스트볼 상황이 나와 좀 아쉬웠다. 그렇게 큰 실수는 아니었는데, 공을 못 찾는 바람에 다시 티샷을 했던 점이 아쉬웠던 점이고, 나머지 다른 부분은 아주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평범한 라운드였다. 퍼트는 그래도 오늘은 잘 된 것 같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스코어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볼을 못 찾은 것이 좀 아쉬운 하루였다"고 평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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