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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가 낳은 '달고나 커피' 유행…소비자가 생산하고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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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 54조원을 기록하며 위기를 면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언택트 문화'가 요구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구글 코리아 김용우 매니저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이 강화됐으며, 유통과 소비의 주체는 '개인'이 됐다고 바라보는 입장이다. 김용우 매니저는 21일 서울 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9층 LED룸에서 열린 포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에서 소비자가 재생산하는 콘텐츠가 강력한 파생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이전 세상은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의 헤게모니가 강력했다면, 코로나 이후는 유통과 소비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시대를 적극 활용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비자가 재생산해 콘텐츠로 묶였을 때 강한 힘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콘진원 정책본부 이양환 본부장의 기조발제로 포문을 열었고 이를 필두로 CJENM 김현수 국장과 구글코리아 김용우 매니저가 코로나19 시대 분야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사례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카페차' 매장에서 모델이 '달고나 밀크티'와 '달고나 스콘'을 소개하고 있다. '​​카페차'는 국내 유명 개그우먼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해 인스타그램 등SNS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뉴트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트렌드) 콘셉트의 디저트 카페다. [사진=롯데백화점] 2020.05.06 photo@newspim.com(본 기사와 관련없음)

김용우 매니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달고나 커피'는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해외에도 알려졌다. 심지어 '사우스 코리아 커피(South Korea Coffee)'도 불리는 '달고나 커피'는 사실 한국인이 개발한 것이 아니라 마카오에 위치한 카페의 상품이었고, 이를 맛본 배우 정일우가 지난 1월 TV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달고나의 맛과 비슷하다"라고 언급하면서 '달고나 커피'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달고나 커피'의 유행은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지난 2~3월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 이용자들이 '달고나 커피'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4~5월 경에는 세계적인 대유행을 만들었고 현재 수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달고나 커피'가 정식 메뉴가 된 지경에 이르렀다.

김 매니저는 "달고나 커피를 만든 사람은 마카오의 카페 주인이지만, 이를 유통하고 소비한 사람은 한국인"이라며 "한구 방송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유튜버가 다시 한번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SNS에서 퍼지면서 대유행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자의 관점에선 최초의 콘텐츠를 만든 건 한국인"이라며 "콘텐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개인의 소비가 증가한다. 이제 콘텐츠 유통의 플랫폼은 개인화될고 영향력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한류에 따른 문화콘텐츠 수출액은 44억2000만 달러, 소비재 및 관광 수출 효과는 50억5000만 달러로 한류콘텐츠의 경쟁력이 입증됐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콘텐츠업계도 피해가 상당하다.

비대면 문화로 공연장 관람도 제한됐다. 해외 공연 스케줄로 꽉 찼던 케이팝 가수들은 온라인에서 팬들과 만나야 했다. 공연업계는 VR과 AR 기술 등을 접목해 현장감이 살아있는 공연을 꾸미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현수 CJENM 국장은 "아무래도 온라인 공연과 오프라인 공연을 비교하면 오프라인 공연의 수익이 더 높지만, 향후 미래 가치를 생각했을 때는 온라인 공연에 투자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국장은 "단순한 유희라고 생각하지 않고 저희의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에 최적화된 고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셉트와 아이템으로 경험하지 못한 대체 불가한 아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기획력, 언택트한 경험을 선사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공연이 되도록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 뉴노멀 시대 아래 디지털 환경에 맞춰 케이컬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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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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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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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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