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인터뷰] 한정우 창녕군수 "대합권역산업벨트 등 남은 과제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민선 7기 첫 공식 일정을 재난상황실에서 시작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군정 방침으로 군민의 뜻과 의지를 결집하면서 탁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군수실에 간이침대에서 숙식을 하며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중심의 현장행정, 친절행정을 기반으로 민생을 살피고 있다.

2019년도 당초예산 군정 사상 최초 5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우포따오기 복원 성공,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도 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우포따오기 복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고충민원 처리실태 최우수 기관, 2019년 복지행정상 6관왕 달성, 일자리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의 성과로 드러났다.

한 군수를 통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 중점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전반시 군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0.06.30 news2349@newspim.com

- 민선7기 전반기 손꼽히는 주요성과는

▲앞에서 잠시 언급한 바와 같이 창녕의 푸른 보석 우포늪이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일이었고, 10년 간의 우포따오기 복원 및 야생방사 성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점이다.

하지만 우리 군은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친환경농법 확대와 따오기 브랜드를 활용한 판로 확대를 강구하겠다. 우포늪의 깔끔한 보존과 효율적이고 현명한 이용을 통해서 창녕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시켜나가 창녕의 대표적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가소득으로 직결시켜 나가겠다.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것이다.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 소비촉진을 꾀하기 위해 올해 1월 유통했다.

초기는 10억원 규모로 10%를 할인 판매했는데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월말까지 연장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6월말까지 특별할인기간도 연장했다.

발행 규모도 100억 원까지 추가 확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 창녕발전을 선도할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 추진상황은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 2017년도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140만㎡ 규모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대합권역 산업벨트 기반시설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당초 착공 지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변경과 2021년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산업용지(분양)를 공급하고 2024년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합미니복합타운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 이르면 올해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갈 것이다.

분양은 당초 취지에 맞게 분양주택의 50%이상을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및 인근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여기에는 도시의 주요기능을 지능형으로 네트워크화하는 스마트 시티(Smart city)가 조성될 계획으로 1,795세대가 들어선다.

이와 연계해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일 사회기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00억 원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IC)설치,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및 국도5호선 연결하는 4차로 도로 개설 등을 2024년도 마무리될 것이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지난 4월 8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news2349@newspim.com 2020.04.08

-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란 어떤 시설인지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쉽게 말씀드리자면 장애인 문화체육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에 지난 6월 9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이 바로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다. 국민체육센터 사업은 모든 사업에 국민체육센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 페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따서 반다비체육센터라 하고, 전국적으로도 통일된 명칭을 사용한다. 반다비는 강원도 대표 동물인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것이다.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는 창녕군 장애인복지관 인근인 창녕읍 탐하리 일원에 국비 등 93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건립한다.

올해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과 함께 도비 15억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군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수중치료실 등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 및 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9월부터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그간 비장애인에 비해 체육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이동거리 단축과 체육시설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그간 도시가스 공급 추진상황과 향후 확대 계획은

▲우리 군은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창녕읍 공동주택 등 3568세대를 공급했고, 올해는 2개 노선에 240세대 정도 추가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은 보편적 에너지 복지라고 생각한다.

군내 전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우리 군민 모두가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기는 하지만, 과다한 투자비용 발생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부분이다.

남지읍 약 25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칠서G/S에서 남지교를 경유해 남지읍까지 1만1450m 배관공사에만 사업비가 105억원(군비 35억원, 경남에너지 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중저압 배관을 낙동강 지하에 매설해 남지로 인입할 계획이었으나, 투자비용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지교 매달기 공법으로 검토했다.

공급배관 매달기 공법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는데, 지난 1월 6일, 경남에너지㈜로부터 안전하다는 용역결과를 통보받아 남지읍 도시가스공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시일에 남지읍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단독주택에는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겠다. 유가 폭등과 공동주택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과도한 연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도 해소해 나가겠다.

이 밖에도 투자대비 낮은 경제성으로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대합, 영산지역도 경남에너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

한정우 창녕군수(왼쪽 세 번째)가 지난 5월 2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2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5.27

-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누구도 경험해 본적 없는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2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환자가 속출했고, 인근 시군은 비상사태에 촉각을 세웠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군은 지리적으로 대구ㆍ경북의 최전방에 있다. 늑장대응보다는 때로는 지나치다싶을 정도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초기대응이 필요하다 결정했다.

2월 26일 우리 군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집무실에서 숙식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얼음판 걷는 마음으로 진두지휘했다.

전국 최초 공무원 1/2 분리근무, 대구방면 시외버스 감차, 508개 기업체 근로자 대구지역 방문 자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특별비상방역소독반 및 민·관 합동대책회의 등 전 군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손발을 맞췄다.

첫 환자가 발생하고 3월 6일까지 9명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환자는 없으며 9명 모두 퇴원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개인위생수칙, 스스로의 격리,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행정을 믿고 협조해주신 뛰어난 군민의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숙박업소, 여행사 등을 통한 중국 관광객 전수조사 및 방문 자제 요청,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및 손소독제 우선 배부를 비롯한 경남도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안심카 선별진료소도 운영했다.

3.1 민속문화제와 부곡온천마라톤대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및 부곡온천축제 등 각종 문화ㆍ체육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했으며, 관내 401곳 경로당을 비롯한 관리시설도 폐쇄 및 휴관 조치했다. 제2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도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렀다.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경제를 활성화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 방안과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군수를 본부장으로 민생지원, 서비스, 경제산업, 농축산업의 4개 분야 대책반과 본부운영을 위한 2개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5차례 기본계획부터 분야별 세부추진계획까지 보완에 보완을 거친 시책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여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창녕사랑상품권이다.

군의회의 원 포인트 임시회를 통한 조례 제정과 추경예산 확보로 지원한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지급했다.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은 3월 말까지로 예정된 10% 특별할인기간을 6월 말로 늘리고 발행 규모도 100억 원까지 확대함으로 인해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군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800여 공무원도 솔선했다. 창녕군청을 비롯한 3곳의 구내식당은 4월 27일부터 두달간 운영을 중단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에도 직접 동참해 코로나19로 약 한 달간 폐쇄됐다가 재개장한 5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군수가 먼저 시작한 '창녕사랑 챌린지'도 시작됐다. 창녕사랑 챌린지는 각 기관장들이 먼저 관내 식당 이용 및 지역농산물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천하는 인증샷과 함께 창녕사랑 챌린지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해서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이다.

- 군민들께 한 말씀하신다면

▲지난 2년 동안 바쁘게 뛰어왔다. 지난해는 양파·마늘 가격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해 농민들이 고통을 겪은 데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상인 등 전 군민이 또 한 차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충격과 공포 속에 짧은 시간에 전 세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또한 매우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생활방식도 예전과 똑같은 궤도로 돌아가기는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하다. 코로나19 시대가 가져오고 있는 새로운 일상과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의 안위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우리 군에서 발생된 아동학대 사건은 마음 아프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인 약자에 대해 더욱 살펴야 하고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들과 출향인사 분들께서 어디서든 우리 창녕을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삶이 곧 저의 삶이며, 군민의 꿈과 희망이 저의 꿈이고 희망이다.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건설로 창녕을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성장 발전시켜 군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안겨드리겠다.

변함없이 군정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군민 분들과 출향인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켜봐주시고 응원의 박수도 크게 보내주시길 바란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