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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보호무역이 日수출규제보다 위협…공세적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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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 열어"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우리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아닌 세계 곳곳에서 번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자국이기주의라고 지목하며 이에 공세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기주의가 강화되고 있다. 국제분업 체계가 균열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와 비교할 수 없는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이어 "이제는 위기에 수세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며 "소재·부품 강국과 첨단산업 세계공장이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고, 민관이 다시 혼연일체가 돼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소재·부품의 국산화는 물론 공급 루트를 다양화해 특정 국가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일방적인 대(對) 한국 수출규제가 1년을 맞은 데 대해선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6월 30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에 대한 한국수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인 플로오린 폴리이미드, 포토 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겨냥한 일본의 일방적 조치가 한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맞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전략과 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할 준비하라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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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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