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코로나 사태 후 첫 100만 영화 등장…극장株 살아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극장株 2분기 적자 지속 불가피...3분기부터 회복 전망
NEW, 하반기 기대작 '반도'로 실적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지난 2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첫 100만 돌파 영화가 등장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상영관 영업 중단과 신작 개봉 연기, 관객수 급감으로 올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극장주가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는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50원(4.02%) 내린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메가박스중앙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제이콘텐트리는 4.73%, 영화 배급·드라마 제작사 NEW는 0.1% 하락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광진구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4월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관객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가동한 2004년 이후 최저치인 97만명을 기록했다. 2020.05.26 yooksa@newspim.com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영화 '#살아있다'는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100만 관객 영화가 등장한 것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또 '#살아있다'는 지난 24일 개봉한지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개봉한지 각각 7일, 11일째 되는 날 1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정직한 후보', '클로젯' 보다 빠른 것으로 '#살아있다'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월 이후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극장가는 올해 2월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 영화 관객 수요가 급감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월 1684만명을 기록한 영화 관객수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월과 3월에 각각 737만명, 184만명으로 떨어졌다. 특히 4월 한달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수는 97만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관객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CJ CGV와 메가박스 등은 일부 상영관 운영 중단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밖에 '사냥의 시간' '슈퍼스타 뚜루' 등의 개봉 예정일이 연기됐으며, 무대인사 및 시사회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극장 운영이 정상화될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증권가에서도 일제히 극장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3월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5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린 바 있다. 

올해 2분기에도 관련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J CGV의 경우 국내에서는 지난 4월, 베트남에서는 지난 5월부터 극장 영업을 재개했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서 여전히 휴업 중인 상태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역신장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관람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감소할 전망이며, 해외 주요 사업장의 경우 베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영업 중단 중"이라고 분석했다.

제이콘텐트리도 영화 부문 부진으로 2분기 영업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영화는 218억원의 영업 적자가 예상된다"며 "이는 6월 셋째 주 기준 2분기 관람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91.8% 감소한 443만명 수준으로 탑 라인의 역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신작 개봉과 관객수 증가 추세에 힘입어 3분기부터는 극장주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4월 100만명을 밑돌았던 관객수는 지난달 152만명까지 뛰어올랐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에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대작들이 포진하고 있어 시장 회복 기대감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하반기 신작인 '반도'의 배급을 맡은 NEW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달 24일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가 첫 주간 10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다음 달 15일 개봉하는 NEW의 기대작 '반도'에 대한 흥행 청신호가 들어왔으며, 현재 회복된 관객 수준만 유지돼도 1주 차에 손익분기점(250만명)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NEW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4600원에서 5600원으로 22% 상향 조정했다.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26일) 종가 기준 올해 최저점이던 지난 3월 23일(1만2608원) 보다 약 67.8% 상승했다. 제이콘텐트리와 NEW도 올해 최저점보다 각각 46.5%, 176% 올랐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