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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분양..BRT 역세권 프리미엄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12:00

BRT,수도권·세종시 등에서도 핵심 이동수단 역할
역세권 입지요소로 자리잡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내 집 마련에 있어 교통여건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지하철, 버스 같은 기존 대중교통 외에 '땅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의 접근성을 눈여겨보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BRT의 접근성에 따라 아파트의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이 차이를 보이는 등, 역세권의 개념이 BRT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 환승시설, 버스우선신호시설 등을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이다. 출퇴근시간 막히는 도로 위에서 버스나 자가용은 정시성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반면, 버스에 철도 시스템 개념을 도입한 BRT는 전용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만큼 도로에서의 정체를 비교적 피할 수 있다.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 건설단계에서부터 BRT를 도입한 세종시의 경우, BRT 이용자는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객 수는 2016년 430만명에서 2018년 629만명, 2019년에는 703만명이 이용해 3년 사이에 이용객이 약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BRT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 사이 큰 폭의 매매가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BRT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1단지 퍼스트프라임의 전용 84㎡(10층) 지난해 11월 매매가는 4억 2,200만원으로 나타났고, 같은 생활권이라도 도보 이용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첫마을 5단지 푸르지오는 84㎡(10층) 같은 기간 매매가 2억 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약 1억 5,000여 만원의 차이를 보이며 BRT 프리미엄을 톡톡히 본 사례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춘 BRT역세권은 지하철 역세권 못지않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자연스럽게 BRT 이용 편의성이 큰 교통 호재로 작용해 BRT 정류장 인근 단지들의 성적만 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단지 바로 앞 BRT 정류장이 들어설예정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이달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분양 전부터 BRT 역세권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고덕신도시내 청약률 1위인 1차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성공사례로 입증한 뛰어난 브랜드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투시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인 BRT 정류장은,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16개 정류장이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등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서며 추후 공급 예정인 A42블록과 함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중심인 에듀타운(예정)에서 제일 앞자리에 위치한다.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국제학교와 특목고를 비롯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까지 들어설 예정인 교육 특화 구역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에듀타운에 위치한 모든 학교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단지 인근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사회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이 위치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평택시청이 이전 예정인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된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업시설도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고덕신도시 최고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미래가치도 특별하다. 단지 인근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도 인근에 위치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에만 약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이 이뤄질 계획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는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77세대 규모로, 전용 75~84㎡의 면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추후 공급 예정인 3차 A42블록과 함께 고덕신도시 단일브랜드 최대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품격의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세대를 4-Bay(일부 5-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입주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또, 단지 내 세대의 주차를 100% 지하에 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이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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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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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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