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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서 멸종위기종 저어새 20마리 관찰

  •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3:20
  •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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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205-1호 저어새 20마리가 순천만 갯벌에서 관찰됐다고 15일 밝혔다.

저어새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길이는 70~80cm이다. 세계적으로 약 4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다. 전 세계 개체수의 90%가 인천 남동유수지 등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여름철새로 겨울은 주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난다.

순천만습지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종 저어새 모습 [사진=순천시] 2020.06.15 wh7112@newspim.com

그동안 순천만에서 주로 관찰되던 종은 천연기념물 205-2호 노랑부리저어새로 매년 140여 마리가 월동했으나, 저어새는 2018년 이전까지만해도 3~10마리 내외가 관찰되곤 했다.

그러나 2019년 18마리로 개체수가 늘어났으며 올해는 20마리까지 관찰돼 향후 개체 수 증가 여부가 주목된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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