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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카타르 LNG선 수주 '대박'...23조6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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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계약 전 건조 공간 계약 맺어...100척 이상 공급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23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현대중공업] 2020.01.03 tack@newspim.com

이번 계약은 QP가 오는 2027년까지 3사와 LNG선 건조 공간(슬롯) 상당 부분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모는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수준이며 3사는 향후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LNG 연간 생산량을 기존 7700만t에서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t으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사업을 추진하며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QP는 중국선박공업(CSSC) 산하 후동중화조선과 200억 위안(약 3조5000억원) 총 16척 규모의 대형 LNG운반선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중국의 LNG선 건조 능력이 연간 5척 내외인 점을 감안했을 때 나머지 물량을 조선 3사가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조선 3사는 23조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를 이루면서 그동안의 가뭄을 단숨에 해결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올해 수주량이 더욱 급감한 상태여서 이번 수주 성공은 의미가 더 크다.

전날 열린 화상 협약식에는 카타르 에너지부 사아드 시리다 알카아비 장관 겸 QP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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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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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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