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두발짝, 나들이] 거리 둔 착한 나들이...'혼산족' '홈캠핑'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나들이 문화도 바뀌고 있다. 산으로 홀로 산행을 즐기는 '혼산족'들이 늘고 있고 집이나 근교 한적한 곳을 찾아 가볍게 캠핑을 하는 '홈캠핑족'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텐트, 침낭, 웨건 등 캠핑용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6% 증가했다. 이어 같은 기간 바비큐 용품 매출 역시 90.2% 신장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오뚜기] 2020.05.29 oneway@newspim.com

◆한적한 산에 나홀로 캠핑...간편식도 수혜

특히 홈캠핑에 특화된 상품이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버너형 바비큐 그릴 매출은 272% 증가했으며 가제보, 퍼고라 등 차양용품 매출이 113% 늘었다.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조 잔디와 가든 조명 매출도 각각 36.2%, 12.2% 신장했다.

권현주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이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용품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홈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들은 캠핑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벌이며 가정간편식(HMR) 호재를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는 즉석밥에서 피자, 볶음밥, 브리또 등 식사류를 넘어 냉동피자, 크로크무슈, 브리또, 핫도그 등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양반' 브랜드는 최근 출시한 '국탕찌개' 제품 14종을 출시하고 '양반' 브랜드만으로 온전한 한식 차림을 완성했다. 캠핑이나 나들이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까지 살렸다는 평이다.

동원F&B 관계자는 "35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급변하는 HMR 트렌드에 유연히 대응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파 키즈 김참새 작가 콜라보 컬렉션 [사진=네파] 2020.05.28 hrgu90@newspim.com

◆아웃도어 '반짝'...사회적 거리두기에 등산인구 ↑

아웃도어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있다. 노스페이스, 네파,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상위 8개 브랜드들은 모두 이달 성장세로 돌아섰다.

아웃도어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5월 들어 전년 동기보다 평균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두 자릿수 이상의 고 성장을 기록했다.

사회적거리두기에 적합한 야외 활동으로 등산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이에 아웃도어업계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캠핑족과 혼산족 등 나들이 수요 공략에 나섰다.

네파는 냉감 폴로티셔츠 '썸머폴로'의 디자인을 보강해 출시했다. 네파 키즈도 어린이의 야외 활동을 위한 의류 및 아쿠아 슈즈를 유명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였다.

네파의 썸머폴로는 주로 면 소재로 만들어져 여름철 더위를 잡아주지 못하는 폴로티셔츠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작년 처음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디자인이 각기 다른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랜드월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를 통해 여름철 어린이의 발 건강을 생각한 '범퍼 샌들'을 직접 개발해 출시했다.

범퍼 샌들(BMP 샌들)은 이번 시즌 뉴발란스 키즈가 새롭게 출시한 디자인이다. 어린이의 발가락 보호를 위해 앞코가 덮힌 디자인을 적용했다. 범퍼카 디자인을 모티브로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한 아웃도어 관계자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가두 매장 매출이 늘었다"면서 "통상 아웃도어 시장이 5월엔 비수기로 불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신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