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원초등학교 KAC 하늘꿈지락 놀이터 개장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통합놀이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항인근지역인 서울 양원초등학교에 조성된 제2호 KAC 하늘꿈지락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신원초 통합놀이터 조성사례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0.05.21 wideopenpen@gmail.com |
통합놀이터는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고 차별 없이 동등하게 놀이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교육청과 2018년 업무협약(MOU)을 통해 3년간 총 6억원을 투입했다. 다른 놀이터와는 다르게 놀이터를 주로 이용할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놀이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서울신원초등학교에서 제1호 KAC 하늘꿈지락 놀이터가 개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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