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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日아사히 "韓, 일본 요청 있으면 PCR검사 키트 지원 검토"

  • 기사입력 : 2020년04월26일 13:40
  •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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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한국이 일본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키트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국 정부 고위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일본에서 검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검사 키트를 비롯해 마스크와 의료진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일본 측에 보건당국 간의 화상협의를 제안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정체돼 있는 한일관계 개선의 발판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국내 반일 여론을 고려해 어디까지나 일본 정부의 요청이 전제되어야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신문은 부연했다.

한일 보건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3일 시점에서 한국의 PCR 검사 건수는 95만건을 넘어섰으며, 일본은 22만1000건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에도 여전히 붐비는 도쿄의 지하철 개찰구. 2020.04.08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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