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풍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전 5시 40분부터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 등 24대를 다시 긴급 투입해 70% 정도 진화하고 있다.

산불은 밤 사이 강풍을 타고 인근 고하리, 고성리 지역으로 번졌으나, 다소 약해진 바람 속에 이날 이른 아침부터 재개된 총력 진화로 불길이 상당 부분 잡혔다.
산림당국은 경북지역에 오전 1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강풍 세기가 다시 강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오전 중에 불길을 잡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날인 24일 오후 3시 29분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3개 권역의 민가 주변에 진화 인력 1100여명을 집중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림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둘러왔다.
산림당국과 경북도, 안동시는 산불이 난 인근 지역 주민 3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집으로 귀가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100ha의 면적이 불에 타면서 축구장 120개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nulcheon@newspim.com












